[Die Orsons] Kim Kwang Seok

이야기.하나/[興~♬] 2011. 1. 5. 19:18

 






1_
우리보다 이력서가 중요하고 상사들의 말만 들어야하는 나라에
꼭 개처럼 (거기서는 먹기도 하는)
그곳에 젊은 가수가 있었지
그는 TV나 라디오에서 노래하고 싶어 하지 않았어
관중 앞에서. 우리가 지금 여기서 이러는 것처럼. 안녕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면, 그는 노래를 했어
그것도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들을 불렀지
그런데 그는 천 번째 공연을 마치고, 그뒤 그는 자살했지
그는 1996년에 커트 코베인이 됐지
유투브에 그의 이름을 넣어, 그리고 흐느껴라
그의 이니셜을 알려줄께
KIM KWANG SEO K IM KWANG SEO KIM KWANG SEOK
Kim Kwang Seok
 
후렴_
당신은 한국의 밥딜런이었어
당신은 한국의 커트 코베인이었어
당신의 목소리는 영원처럼, 눈물처럼 울려
 
2_
그는 천 번째 공연 후에(그는 천 번째 공연 후에)
방문을 잠궜어(방문을 잠궜어)
그는 32살 이였고
그는 우리에게 기쁨과 슬픔과 성스러움을 노래했어
한국말이어서 아무도 못 알아들었지
그리고 96년 이전에는 (유투브가 없었지)
그는 우리처럼 목소리 작은 사람들을 위해 노래했지
그리고 우리는 지금 그의 노래를 들어
KIM KWANG SEOK KIM KWANG SEOK KIM KWANG SEOK